서울 관악구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위해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을 시행합니다.
▶ 관악구 노후주택 집수리 보조사업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이번 사업은 반지하, 옥탑방 등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마련됐습니다.
관악구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총 378가구에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왔으며, 올해도 해당 사업을 확대 추진합니다.
▶ 안심 집수리 시공업체는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지원 대상은 ▲10년 이상 된 저층 주택 중 중위소득 이하 주거 취약가구 거주 주택, ▲반지하 주택,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경과한 저층주택, ▲불법 건축물 해소된 옥탑방 등입니다.
지원 항목은 단열, 창호 교체 같은 성능 개선 공사부터, 화재경보기 설치, 내부 단차 제거 등 안전·편의시설 설치까지 폭넓게 포함되며, 세대당 최대 1,200만 원 한도 내에서 공사비의 50~80%가 지원됩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다자녀·한부모·다문화 가족 등 주거취약계층은 우선 지원됩니다.
신청은 주택 소유자가 가능하며, 임차인의 경우에도 해당 가구가 주거취약계층이라면 소유자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접수는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관악구청 주택과(6층)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주거 개선을 넘어, 주거 사각지대를 실질적으로 보완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청 주택과(02-879-6457)로 문의하거나,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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