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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꽃과 벌을 따라 50년 양봉 인생 세종에서 강원도까지

by 호자나무 2025. 6. 19.

해마다 봄이 오면, 여행을 시작하는 부부가 있습니다. 50년 동안 꿀벌과 함께 살아온 황협주 씨 부부는 아까시나무 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세종을 떠나 경기도 화성, 그리고 강원도 철원까지 여정을 이어갑니다.

한국기행-꽃따라-벌따라-제철-양봉
이미지 출처: EBS '한국기행'

“꽃이 피면 가야죠. 그게 우리 일이니까요.”

좋고 싫고를 따질 틈도 없이, 꽃이 피는 곳에 벌통을 옮기고 꿀벌들과 함께 떠나는 삶. 이 부부에게는 그 길이 곧 일상이자 인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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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아까시꽃 향기 따라, 여름이면 밤나무꽃을 좇아, 계절마다 전국을 오가며 200여 개 벌통을 챙겼습니다. 처음엔 생계를 위한 일이었지만, 지금은 조금 여유가 생겨 이 여행이 참 고맙고 소중하다고 말합니다.

한국기행-꽃따라-벌따라-제철-양봉
이미지 출처: EBS '한국기행'

벌을 돌보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꿀을 따는 꿀벌들이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다는 황 씨. 부지런히 꽃을 찾아 날아다니는 벌들을 바라보며,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짓습니다.

 

 

 

 

 

꿀벌 덕분에 자식들 무탈히 키워냈고, 이제는 벌과 함께한 세월이 인생의 가장 값진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꽃 따라 벌 따라, 부부는 또 다른 풍경 속으로 조용히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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