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흩어진 가족들이 한데 모이는 따뜻한 명절, 설.
그런데 여기, 명절마다 가족이 모이는 걸 넘어, 아예 온 가족이 한 동네에서 함께 살며 행복을 일구고 있는 특별한 가족이 있습니다. 전남 무안에서 고구마 농사를 짓고 있는 강행원 씨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강행원 씨는 20여 년 전, 고향인 무안으로 내려와 고구마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정착에 성공한 그는 처제 가족, 처남 가족, 장인·장모님까지 모두 곁으로 불러 함께 농사를 짓기 시작했는데요. 그렇게 시작된 가족의 규모는 무려 17명!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강행원 씨의 형제 가족들까지 더하면 대가족의 규모는 수십 명을 훌쩍 넘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모여 식사라도 하려면 기본 20인분이 필요하고, 홍어 한 마리는 금세 자취를 감춥니다. 고기를 구울 때는 굽는 족족 사라져 손을 쉴 틈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북적이는 생활이 강행원 씨 가족에게는 커다란 행복입니다. 함께 모여 살면서 하루하루가 마치 명절 잔칫날처럼 기쁨으로 가득하다는 이들. 서로 의지하며 웃음꽃을 피우는 대가족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흐뭇함을 자아냅니다.
▶ 강행원 씨 무안 고구마는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사랑과 웃음이 넘치는 강행원 씨 가족의 특별한 해맞이 풍경을 들여다보면 어떨까요? 여러분도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될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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