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의 분주함을 떠나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꿈꾸는 분들이라면, 전남 구례의 오미 마을을 주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다섯 ‘오(五)’와 아름다울 ‘미(美)’ 자를 써서 ‘오미(五美)’ 마을이라 불립니다. 그 이름처럼 물 맑고, 산 좋고, 들판 넉넉하고, 사람 따뜻하고, 인심마저 정겨운 곳으로 유명합니다.
▶ 오미 마을 한의원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마을 한켠에는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아늑한 사랑방 같은 한의원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직접 담근 나물 반찬을 들고 오고, 또 누군가는 손수 만든 간식을 챙겨 옵니다.

약을 타러 왔다가, 이웃과 삶을 나누고 웃음꽃 피우는 곳. 어느새 이 마을의 중심이 되어버린 한의원은 마을 사람들의 쉼터이자 이야기꽃이 피는 정겨운 공간입니다.
도시에서 귀촌한 한의사 부부는 이곳에서 진정한 이웃이 되어,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며 하루하루를 함께 살아갑니다.

인근에서는 아기자기한 카페를 열고 삶의 여유를 즐기는 사장님도 있고, 자연과 더불어 4도 3촌을 실천하며 건강한 삶을 가꾸는 이도 있습니다.

‘구례가 좋아서 왔더니, 더 좋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는 말처럼, 오미 마을은 자연보다 더 큰 선물인 사람과의 인연을 안겨주는 곳입니다.
어느덧 타지에서 온 이들의 제2의 고향이 된 구례. 정다운 이웃과 어깨 나란히 하며 진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지금 오미 마을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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