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 전통 옹기
충청남도 홍성은 토기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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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5대째 갈산 토기의 전통을 이어가는 옹기장인 박춘웅 씨가 있습니다.
그는 1980년 '갈산토기'를 설립한 뒤, 전통 옹기 제작법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접목해 온 장인입니다.
박춘웅 씨는 천연 잿물을 사용해 친환경 옹기를 제작하며,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8-1호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그의 아들과 딸 모두 옹기 제작을 배우고 있어, 가족이 함께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홍성이 옹기 제작의 중심지로 성장한 데에는 지리적 이점이 큰 몫을 했습니다.
이 지역은 철분이 풍부하고 점성이 높은 양질의 점토가 많이 매장되어 있어, 옹기 제작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습니다.
불순물이 적은 점토 덕분에 완성된 옹기는 균열이 적고 내구성이 뛰어나, 오랫동안 사랑받아왔습니다. "홍성 땅은 토기 만드는 데 참 좋은 땅"이라고 말하는 박춘웅 장인의 삶에는 고향에 대한 애정이 가득합니다.
◈ 전통 발효음식 팥장
한편, 홍성에서는 잊혀진 전통 발효음식인 '팥장'을 되살리려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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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한 지 40년, 이경자 씨는 오직 홍성산 재료만을 사용해 옛 문헌에 기록된 전통장을 복원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그녀는 홍성에서 재배한 토종 팥 ‘이팥’을 주재료로 삼아 팥장을 만들었고, 더덕과 도라지를 넣은 더덕도라지장, 도토리를 이용한 상실장 등 다양한 옛 장류를 현대에 되살렸습니다.
오랜 연구와 노력 끝에 완성한 발효장은 단순한 식품을 넘어, 사라질 뻔한 우리의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다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홍성의 자연이 키운 재료 덕분에 가능했다"는 이경자 씨의 말처럼, 자연과 사람, 그리고 전통이 어우러진 홍성의 이야기는 더욱 깊은 감동을 줍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잊혀져 가던 우리의 옛 손맛과 정성. 홍성에서 다시 만나는 전통은, 단순한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 줄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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