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곳,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김포의 이야기!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이지만, 김포는 기름진 평야와 서해안의 어촌 풍경이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뽐냅니다. 고즈넉한 자연과 역사를 간직한 도심은 신도시 개발로 활기를 더하며, 젊은 세대와 오래된 전통이 만나는 독특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특히 이북에서 내려온 피란민들의 흔적과 도심 한가운데서도 전통을 이어가는 오일장이 조화를 이루는 김포는, 다양한 이야기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이번 여정에서는 김포의 전통음식, 젊은 농부 부부의 성공담, 그리고 오래된 장인정신과 한강 어부들의 삶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1. 이북의 손맛을 전하는 음식, 털레기
북변동의 오래된 골목길 ‘백년의 거리’에는 근현대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곳에서 이북의 향토음식인 ‘털레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털레기는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만든 소박한 음식으로, 김포 장터에서 시작해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부부가 고향의 맛을 찾는 이북 출신 어르신들의 요청에 의해 개발한 메뉴입니다.
▶ 이북의 향토음식 '털레기' 맛집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모든 음식을 손수 준비하며 정직한 맛을 고수하는 부부는 손님들에게 고향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옛 골목에서 즐기는 털레기의 맛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 고딩 엄빠에서 버섯 농장 대표로~
김포의 넓은 들녘에는 젊은 열정이 담긴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18살에 부모가 된 30대 부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르바이트와 공부를 병행하며 성공적인 삶을 일구었습니다. 지금은 5개의 비닐하우스에서 버섯 농장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열정 가득한 '김포 버섯 농장'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이들의 이야기는 고된 시기를 이겨내고 농업과 가정을 동시에 꾸려가는 삶의 가치를 재조명하게 합니다. 특히, 가족의 따뜻한 지원 속에서 이루어진 성공은 우리들에게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합니다.
3. 보자기의 매력을 전하는 공예가!
김포한옥마을은 전통과 현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그 안의 보자기 공방은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보자기 공예가 이만기 씨는 여행사를 그만두고 전통 공예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을 통해 삶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김포한옥마을 '보자기 공방'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보자기는 단순한 일상의 물건을 넘어선 예술로 변신하며, 참여자들에게 창작의 기쁨과 전통의 아름다움을 전달합니다.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곳은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김포는 도시와 농촌, 전통과 현대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공간입니다. 각기 다른 이야기를 담은 이곳의 삶은 세대와 취향을 초월해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김포에서 새롭게 발견하는 매력적인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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