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이 유독 낮아 ‘암 중의 암’이라 불리는 췌장암은 조기 진단이 어렵고, 수술도 까다로워 많은 이들에게 공포의 대상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실제로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16.5%로, 전체 암 평균 생존율(72.9%)의 약 1/4 수준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새로운 진단 기술과 치료법이 속속 등장하며, 희망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4월 23일 방영되는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췌장암 환자들의 실제 치료 사례를 통해 최신 치료 흐름과 극복 가능성을 조명합니다.
선행 항암 치료로 수술이 가능해진 ‘경계성 췌장암’ 환자, 폐암 이후 다시 암을 마주한 환자가 택한 정밀 로봇 수술, 정밀도를 높인 중입자 치료, 유전자 분석 기반의 맞춤형 항암 요법 등. 이들은 모두 치료의 한계를 넘고자 한 걸음 더 나아간 사례입니다.
또한 고령 환자들에게는 체력과 전신 상태를 면밀히 평가하는 ‘노인 포괄 평가’를 통해 수술 여부를 신중히 결정하는 사례도 소개됩니다.
실제로 80대의 나이에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환자의 사례는 고령자에게도 회복의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췌장암은 여전히 어려운 암임에는 분명하지만, 절망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각자의 상황에 맞는 치료법과 정밀한 진단을 통해 극복의 길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췌장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고, 희망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생로병사의 비밀, 골다공증 침묵의 질환, 골다공증 진단 및 예방, 뼈 건강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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