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자락 아래, 광주광역시의 한 조용한 새벽을 여는 작은 두유 가게가 있습니다.
▶ 광주 맷돌 두유는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무려 반세기가 넘도록 매일같이 맷돌이 돌아가는 이곳은, 오랜 세월 정성과 손맛으로 이어져온 진짜 두유의 향기가 가득한 곳입니다.
89세 공노희 할머니는 고소하고 진한 두유 한 잔으로 세 아들을 키워낸 주인공. 맷돌에 콩을 직접 갈아내는 전통 방식을 지금도 고수하고 계시죠.
그 마음을 이어받아 3년 전부터는 큰아들 오세훈 씨가 어머니 곁으로 돌아와 함께 두유를 만들고 있습니다.
콩을 불리고, 삶고, 갈기까지 모든 과정에 약을 달이듯 시간을 들이고, 정성을 쏟습니다.
기계가 아닌 마음으로 만든 두유이기에, 더 깊은 맛이 배어나오는 것일 겁니다.
하루가 모자랄 만큼 바쁜 일상이지만, 매일 아침 두유 한 잔을 기다리는 손님들 덕분에 힘이 난다는 두 사람.
고소한 향기가 새벽 공기를 타고 퍼지는 이곳엔 오늘도 맷돌이 쉼 없이 돌아갑니다.
진짜 두유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꼭 한번 들러보고 싶은 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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