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며 우리는 늘 다짐을 되새기고, 이루고 싶은 소원을 마음속에 품습니다. 그 순간, 푸른 동해의 겨울 바다가 떠오르지 않으신가요? 특히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경북 영덕은 새해의 설렘을 두 배로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입니다.
이번 여행의 주인공은 신지원 씨와 그녀의 어머니 구갑녀 여사. 평생 처음으로 단둘만의 여행에 나선 모녀는 각자 다른 소원을 품고 영덕의 ‘블루로드’를 찾았습니다. 푸른 기운이 넘실대는 동해의 절경 속, 모녀는 영덕 대게의 풍미에 한 번, 탁 트인 바다와 하늘의 그림 같은 풍광에 두 번 매료되었습니다.
지원 씨는 평소 사찰에서 마음을 다스리며 위로받던 어머니를 위해 특별히 영덕 장육사 템플스테이를 준비했습니다. 마음을 차분히 가다듬고,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곳에서도 예상치 못한 특별한 체험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영덕 장육사 템플스테이는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사찰에서의 섣달그믐밤. 늦은 밤, 고요했던 장육사에 활기가 넘치는 의식이 펼쳐졌습니다. 오랜 전통의 한 해 마무리 의식, 그 특별한 시간이 어떤 모습으로 펼쳐졌을까요?
그리고 대망의 새해 아침. 붉게 떠오르는 첫 태양과 함께 장육사만의 특별한 해맞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파도 소리와 갈매기 울음소리가 어우러지는 동해의 겨울 바다 위로 떠오른 태양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모녀가 품은 서로 다른 소원, 그 바람은 태양 아래에서 하나로 어우러졌을까요? 새해의 시작을 누구보다 특별하게 맞이한 이들의 여행기를 따라가며, 마음의 쉼표를 찍어보는 건 어떨까요?
올해는 당신도 영덕의 푸른 겨울 바다로 떠나보세요. 눈으로는 탁 트인 풍경을, 마음으로는 새로운 다짐을 품을 수 있을 테니까요.
지리산 가마솥 된장, 옻 물로 담근 간장, 가마솥 음식
한국기행, 지리산 가마솥 된장, 옻 물로 담근 간장, 가마솥 음식
경남 함양 지리산 자락에 사시는 점순 어머님께서는 겨울이면 더욱 바빠지십니다. 붉게 달아오른 아궁이에서 피어오르는 연기와 가마솥의 김은 이 계절의 상징처럼 다가옵니다. 이곳에서는 그
skarnd74.tistory.com
울진 대게, 나주 홍어, 겨울 바다가 선물한 특별한 맛!
한국기행, 울진 대게, 나주 홍어, 겨울 바다가 선물한 특별한 맛!
1월, 울진은 지금 대게의 천국! 경북 울진 후포항은 이맘때면 대게 향연으로 북적입니다. 동해 깊은 바다에서 자란 대게는 겨울이 되면 살이 차오르고, 그 맛도 절정에 이릅니다. 특히 지금
skarnd74.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