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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찾기 한국기행, 깊은 산속 송이버섯 채취!! 가을은 산의 깊이를 더하는 계절입니다. 그중에서도 강원도 오대산 자락은 단풍이 물드는 가을철이면 더욱 아름다워집니다. 그러나 이곳 오대산에 가을이 찾아올 때면, 그 아름다움 외에도 사람들의 발길을 끄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야생 송이버섯입니다. 산의 보물이라고 불리는 송이버섯은 그야말로 가을을 대표하는 귀한 식재료로, 한 철만 채취할 수 있는 희귀한 자연의 선물입니다. 이 귀한 보물을 찾기 위해 해마다 가을이 오면 산을 누비는 이가 있으니, 바로 송이버섯 전문가 손영균 씨입니다. ▶ 강원 송이 주문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강원송이총판   손영균 씨는 매년 가을,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냅니다.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대를 넘나들며, 송이버섯을 찾기 위해 산속.. 2024. 10. 23.
김성진 씨의 토종꿀, 한국기행 대물을 찾아서!! 가을의 정취가 깊어지는 10월, 강원도 양양부터 속초, 고성까지. 이곳을 누비며 귀한 토종꿀을 찾아다니는 김성진 씨의 모습은 백두대간의 청정 자연과 맞닿아 있습니다. 올해도 그는 어김없이 몸을 움직여 가을 대물을 만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한로와 상강 사이, 김 씨의 오랜 경험과 본능이 깨어나는 이맘때면 서리가 내리고 찬 이슬이 내려 곡식이 무르익기 시작하는 것처럼, 자연의 순리에 맞춰 토종벌들도 활동을 재개합니다. ▶ 김성진 씨 토종꿀 신청은 아래 주소에서 확인해 주세요  김성진 씨 토종꿀   김성진 씨는 30여 년간 백두대간을 누비며 토종벌만을 찾아다녔습니다. 그의 여정은 단순히 꿀을 채취하는 것이 아닌, 우리 전통의 벌을 지키고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사는 과정으로 양봉과 달리 토종벌을 키우는.. 2024. 10. 21.
강해영의 맛있는 여행! 영암 낙지와 강진 연탄불고기!! 10월 18일 금요일 밤 9시 35분, 강해영의 여행 프로그램이 다시 찾아옵니다. 이번 편에서는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남도의 숨은 보물, 영암과 강진을 탐방합니다. 여행의 진정한 묘미는 무엇보다도 그 지역의 먹거리에 있습니다. 남도의 특산물과 정성 가득한 손맛이 어우러진 맛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영암의 숨은 보물 낙지 맛집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영암 해남식당  주소: 전남 영암군 학산면 독천로 166-1 1층 전화: 061-472-4013    영암의 학산면 독천리는 바다와는 거리가 먼 내륙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낙지 전문 식당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과연 어떻게 이곳에서 이렇게 많은 낙지 가게들이 성황을 이루고 있을까요? 독천리는 한때 영산강 하구와 맞닿아 있던 지역으로, 방조.. 2024. 10. 18.
이웃집찰스, 미국 디오나, 평택 해장국집 2024.09.24 - [분류 전체보기] - 이웃집 찰스, 태국 마나폰 - '전주 안녕 타이'일하는 아내, 살림·육아의 달인 남편!이번 주, 평택에서 만난 디오나와 남편 규형 씨의 일상을 들여다봤습니다. ▶ 평택 해장국집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평택 진미해장국    경기 평택시 통복시장로21번길 25 1층  디오나는 주한미군 부대 내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보건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학교 전교생이 무려 800명! 아이들이 머리가 아프다, 배가 아프다며 찾아올 때마다 하나하나 살피는 것이 그녀의 주된 업무입니다. 학교에서 보건 업무를 도맡아 하다 보니, 그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죠. 그래서일까요? 하루의 업무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소파와 한 몸이 되어야 겨우 쉴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2024. 10. 11.
한국기행, 영월 만물트럭 오지로 가는 만물 트럭 !!강원도 영월의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 한 대의 트럭이 힘차게 달립니다. 흔한 택배차도, 배달 차량도 아닌 바로 손병철, 김애숙 부부가 17년째 운행하고 있는 ‘만물 트럭’입니다. 이 트럭은 이름 그대로 없는 게 없는 길 위의 만물상입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심지어 산골 오지마을에도 꼭꼭 찾아간다. 40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물건을 실은 이 트럭은 시골 어르신들에게는 하나뿐인 '이동형 슈퍼마켓'이자 삶의 작은 활력소입니다.도심 속에서는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물건을 집 앞까지 배달받는 것이 일상이 되었지만, 외진 시골 마을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상점이 없는 곳, 도시에 나가는 것이 부담스러운 어르신들에게는 만물 트럭이 유일한 생필품 공급처입니다. 도시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2024. 10. 11.
건축탐구, 전주 포인트가 전체가 되는 집, PD의 창의력으로 탄생한 집 감탄과 당황 사이, 포인트가 전체가 되는 집!!전라북도 전주에 거주하는 김희준, 이강미 부부. 아내 이강미 씨는 집을 편안함 그 이상의 공간, 영감의 원천으로 삼고 싶어 했습니다. 남들과 똑같은 집을 짓기보다는 자신만의 특별함을 담고자 했고, 그로 인해 탄생한 집은 보는 이마다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평범함을 벗어나고자 했던 그녀의 용기 있는 선택들은 모두 이 집 안에 담겨 있습니다. 그 결과, 매번 집을 방문하는 이들은 한결같이 감탄을 금치 못하죠.이강미 씨는 타일 구경을 좋아했습니다. 특히 화려한 패턴의 포인트 타일에 매료되어 이를 거실 바닥 전체에 깔기로 결심했죠. 일반적으로 욕실에서나 볼 수 있는 타일이었지만, 전문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자신의 직감을 따랐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카펫이 깔.. 2024.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