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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민국, 통영 충무김밥, 통영 강구안 남쪽 바다의 낭만을 찾아 남쪽 바다를 품은 통영, 그중에서도 가장 활기찬 곳이 바로 강구안입니다.▶ 통영 충무김밥 맛집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충무김밥 바로가기    강구안은 ‘항구로 흘러 들어가는 입구’라는 뜻을 지닌 곳으로, 통영항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습니다. 외지인들이 통영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찾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오랜 세월 동안 뱃사람과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며, 바다의 생동감과 사람들의 삶이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강구안을 거닐다 보면 통영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충무김밥 거리를 만나게 됩니다. 충무김밥은 단순하지만 깊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과거 통영항을 오가는 뱃사람들은 거친 바다를 누비며 배에서 식사하는 일이 흔했습니다. 당시 보관이 용이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 2025. 3. 17.
동네 한 바퀴, 양평 아이스크림 가게, 양평 버섯전골 5성급 호텔 셰프의 요리 ◈ 제철의 맛을 담은 양평 아이스크림계절이 바뀔 때마다 신선한 재료들로 아이스크림을 만들기 위해 양평의 농장을 찾는 자매가 있습니다. 김성은, 김지윤 자매는 직접 농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정성 들여 재배한 농작물을 손수 따옵니다. ▶ 양평 아이스크림 맛집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양평 아이스크림    굳이 시간을 들여 농장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프랑스에서 요리사로 일했던 언니 김성은 씨는 현지에서 농부와 직접 거래하며 신선한 식재료를 쓰는 문화에 익숙해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농부들의 애환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연재해로 계약이 끊기거나, 모양이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농산물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못난이 과일과 채소를 활용해 특별한 아이스크림을 만들기로 결심하.. 2025. 3. 14.
명의, 이상건 교수 진료예약, 약물 난치성 뇌전증, 노년기 뇌전증,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함 ◈ 약물 난치성 뇌전증, 수술로 새로운 삶을 찾습니다30대 남성 A씨는 10살 때 처음으로 발작을 경험했습니다. 이후 여러 차례 치료를 시도했지만, 발작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의 병명은 약물 난치성 뇌전증, 그중에서도 측두엽 뇌전증이었습니다. ▶ 이상건 교수 진료예약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이상건교수 진료예약    일반적인 뇌전증 환자의 경우 항뇌전증제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지만, 일부 환자는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이때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이 뇌 절제술입니다.A씨는 수술을 받기 전, 좌뇌와 우뇌의 기억력을 평가하는 와다검사, 발작 원인을 정확히 찾기 위한 경막하 전극삽입술 등 다양한 검사를 거쳤습니다. 검사 과정에서도 두 차례 발작을 겪은 그는 마침내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뇌의 발작 유.. 2025. 3. 13.
한국기행, 가파도 해녀의 손맛 눈볼대, 봄철 별미 금태 제주의 식재료를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강병욱 셰프가 제주의 봄맛을 찾아 나섰습니다. 봄기운이 가득한 제주 앞바다에서 가장 귀한 봄철 별미로 꼽히는 것은 바로 ‘눈볼대’입니다. ▶ 눈볼대 요리 맛집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눈볼대요리 바로가기    워낙 귀한 생선이라 예부터 ‘금태(金太)’라는 별칭으로 불려 왔습니다.특히 가파도에서 37년 동안 물질을 해온 베테랑 해녀의 손맛으로 탄생한 눈볼대 요리는 그 진가를 더합니다.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맑은탕과 짭조름한 양념이 밴 조림은 밥 한 그릇을 순식간에 비우게 만듭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살점은 마치 소고기를 먹는 듯한 식감을 선사하며,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 감탄을 자아냅니다. 신선한 해산물이 가진 자연 그대로의 맛을 경험하는 순간, 새로운 영감이.. 2025. 3. 13.
건축탐구 집, 4천만원 컨테이너 재활용 주택, 강원도 홍천 컨테이너 주택 강원도 홍천에 자리한 한 독특한 주택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집의 건축비는 단 4천만 원, 하지만 외관부터 남다른 멋을 자랑합니다.     얼핏 보면 벽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삼면을 폴딩도어로 마감한 덕분입니다. 덕분에 실내에서도 자연과 하나 되는 개방감을 누릴 수 있습니다.이 특별한 집을 지은 주인공은 바로 이민영 씨와 선상석 씨 부부입니다. 두 사람은 같은 회사에서 근무했던 인연이 있으며, 아내는 전시 디자이너로, 남편은 설계 및 시공을 담당하는 전문가였습니다.그들은 자동차 전시회가 끝난 후 폐기될 예정이던 컨테이너 자재를 활용해 직접 집을 짓기로 결심했습니다.공사를 시작했을 당시, 컨테이너는 텅 빈 상태였습니다.      일반적인 공사 환경과 달리 작업이 쉽지 않았지만, 부부는 공장.. 2025. 3. 11.
한국기행, 우도 해녀 식당, 우도 창조 씨와 미영 씨 부부 이야기 제주의 아름다운 섬, 우도. 이곳에는 조금 특별한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우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남편 창조 씨와 전라도에서 시집와 해녀가 된 아내 미영 씨입니다.▶ 우도 해녀 식당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우도해녀식당   부부는 함께 농사를 짓고, 식당을 운영하며, 바다에서도 일하며 하루하루를 채워갑니다.그러나 두 사람의 바다에 대한 태도는 사뭇 다릅니다. 창조 씨에게 바다는 자유를 선물하는 곳입니다. 낚시를 삶의 일부로 여기며, 틈만 나면 낚싯대를 챙겨 바다로 향합니다.     반면 미영 씨에게 바다는 삶의 터전입니다. 아침 일찍 물질을 나가고, 갯바위에서 거북손을 채취하며 가족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입니다.봄이 오면 낚시꾼들에게는 황금 같은 계절이 찾아옵니다. 그중에서도 벵에돔이 잡히기 시작하면, .. 2025.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