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57

고향민국, 전남 고흥 나로도항 & 쑥섬 바다와 꽃이 어우러진 여행 조선시대, 나라의 말을 기르던 ‘나라의 섬’으로 불리던 나로도는 그 역사만큼 깊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어촌입니다. ▶ 나로도항 삼치 요리 맛집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삼치 요리 맛집 약 50년 전부터는 전라남도 5대 어장 중 하나로 자리 잡으며, 삼치잡이의 중심지로 번성해 왔습니다. 특히 1960년대, 삼치는 수산물 수출 1호 품목으로 나로도에 엄청난 부를 안겨주었고, 항구는 매일 활기를 띤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지금도 항구 골목을 걷다 보면 삼치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옛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나로도에서는 위판장에 갓 들어온 싱싱한 삼치를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커다란 1m 대삼치까지도 접할 수 있어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진짜 ‘삼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별.. 2025. 4. 15.
한국기행, 광주 두유 가게 맷돌 두유 고소하고 진한 맛 무등산 자락 아래, 광주광역시의 한 조용한 새벽을 여는 작은 두유 가게가 있습니다. ▶ 광주 맷돌 두유는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광주 맷돌 두유 무려 반세기가 넘도록 매일같이 맷돌이 돌아가는 이곳은, 오랜 세월 정성과 손맛으로 이어져온 진짜 두유의 향기가 가득한 곳입니다. 89세 공노희 할머니는 고소하고 진한 두유 한 잔으로 세 아들을 키워낸 주인공. 맷돌에 콩을 직접 갈아내는 전통 방식을 지금도 고수하고 계시죠. 그 마음을 이어받아 3년 전부터는 큰아들 오세훈 씨가 어머니 곁으로 돌아와 함께 두유를 만들고 있습니다. 콩을 불리고, 삶고, 갈기까지 모든 과정에 약을 달이듯 시간을 들이고, 정성을 쏟습니다. 기계가 아닌 마음으로 만든 두유이기에, 더 깊은 맛이 배어나오는 것일 겁니다.하루가.. 2025. 4. 15.
오늘N, 강주영 씨 밀키트 반찬 은평구 반찬장인 가게 요즘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챙기고 싶은 분들이 많죠. 이런 니즈를 정확히 꿰뚫은 반찬 가게가 있어 화제입니다.▶ 밀키트 반찬 장인 가게는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우리동네 반찬 바로가기 바로 13년 경력의 요리사 강주영(33세) 씨가 운영하는 밀키트 전문 반찬 가게입니다. 이곳은 '10분 완성 밀키트'라는 슬로건 아래, 짧은 조리 시간에도 깊은 맛을 내는 반찬을 선보이며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비결은 바로 정성스럽게 만든 ‘농축 육수’. 버섯과 고추를 오븐에 바삭하게 말린 후 고기와 함께 고아 만든 육수는 간편한 조리만으로도 진한 감칠맛을 자랑합니다. 대표 메뉴인 닭 떡갈비는 지방이 적은 닭고기에 과일과 채소로 맛을 더한 맛간장을 넣어 깔끔하고 담백한 풍미가 .. 2025. 4. 14.
고향민국, 고흥 숯불생선구이 골목 고흥 전통시장 남도의 풍요로운 바다, 고흥. 득량만과 순천만, 여자만을 품은 이곳은 사시사철 싱싱한 수산물이 끊이지 않는 천혜의 황금어장입니다.▶ 고흥 숯불생선구이 골목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고흥 숯불생선구이 골목 그 고흥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생선을 정성껏 손질하고, 숯불에 구워낸 진한 풍미가 살아있는 곳이 바로 고흥 전통시장 내 ‘숯불 생선구이 골목’입니다.1915년 개장해 1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고흥 전통시장. 그 안에는 수십 년간 자리를 지켜온 억척스러운 어머니들이 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숯불을 피우고, 굽는 시간과 온도를 손끝으로 조절해 생선 한 마리, 한 마리에 정성을 담아 구워냅니다. 허리가 굽은 나이에도 딸들과 함께 가게를 지키는 1세대 상인의 모습은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2025. 4. 14.
한국기행, 동곡리 손국수 경산시 육국수 대구 서문시장 국수집 물 맑고 공기 좋은 마천산령 자락, 오동나무가 많아 동곡리라 불리는 이곳. 대구 시내에서 차로 50분 남짓 걸리는 외진 마을에 발길이 끊이지 않는 국수 맛집이 있습니다. ▶ 4대째 이어온 손칼국수 맛집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동곡리 손국수 4대째 이어온 손맛으로 깊은 맛을 내는 이 집의 국수는, 우리가 익숙한 멸치 육수 대신 사골처럼 뽀얀 육수로 끓여냅니다.겉보기엔 진하지만 맛은 담백하고 은은해 입안에 오래 남는 여운이 있습니다. 그 비결은 바로 면수! 매일 반죽해 뽑아낸 면에서 우러난 국물은 시중에서 쉽게 맛보기 어려운 진한 풍미를 선사합니다.또 하나의 국수 명소는 대구에서 30분 남짓 떨어진 경산시. 행정구역은 경북이지만 대구와 같은 지역번호(053)를 쓰는 만큼 가까운 도시입니다... 2025. 4. 14.
경주시 출산 및 육아지원 정책 아이를 기다리거나, 이제 막 부모가 된 신혼부부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경주시는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경주에 거주 중인 신혼부부 및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정리해 드릴게요.▶ 경주시 출산 및 육아지원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출산 및 육아지원 정보    ◈ 출산축하금 & 출산장려금 혜택경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거주 중인 가정이라면, 아이 출생 후 ‘출산축하금’과 ‘출산장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생신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20만 원의 출산축하금이 지급됩니다. 이후 자녀 순위에 따라 매달 지급되는 출산장려금이 이어지는데요.첫째 아이:.. 2025. 4. 11.